보령시, 가을 황금연휴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진행

보령시청

보령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보령의 대표 관광지 9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보령 가을 황금연휴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보령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즐거운 가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개화예술공원, 보령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성주산자연휴양림,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 스카이바이크, 충청수영성, 청소역, 무창포타워 등 보령의 구석구석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축제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관광지에 설치된 배너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스탬프를 적립하고, 목표 달성 시마다 선물 신청을 통해 추첨 기회를 얻는다.

스탬프투어 미션은 A, B, C 3단계로 나뉘며, 성공 시 총 260명에게 1만 원에서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상위 그룹에서 미당첨될 경우 하위 그룹에서 재추첨할 수 있는 방식을 마련해 스탬프를 많이 찍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보령 가을 황금연휴 모바일 스탬프투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관광객들이 볼거리·먹거리가 많은 보령에서 즐거운 가을 황금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의 다양한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보령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관광객들은 더욱 풍성한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