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채용박람회 포스터./임실군 제공 |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관내 7개 기업이 참여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청년, 관내 구직자, 특성화고 3학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친한F&B, 나래식품(주), ㈜진성기업, 농업회사법인 율치(주), 사조오양 임실공장, 관촌 원광수양원, 농업회사법인 맛누리(주) 등 임실군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해 6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냉동만두가 주요 생산품인 나래식품(주)에서는 40명 이상 대규모 채용이 예정돼 있으며, 그 외 기업에서도 현장 면접을 통해 최소 4명 이상 정규직 채용자를 모집한다.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취업 기회 및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받게 돼 맞춤형 취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력이 필요한 기업은 인력난 해소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게 된다.
더불어 k-테크 하이 플랫폼(VR), 지문적성검사, 인생네컷과 면접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부스 참여자에게는 경품 혜택이 주어진다.
심 민 군수는 "관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취업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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