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용동초, 용동교육가족 한마음 송편 빚기로 행복을 빚어요!1 |
예산 용동초등학교(교장 이용희)는 13일 학교교육 공개의 날을 맞아 '한마음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3교시에 걸쳐 학부모 공개 수업과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로 시작됐다. 이후 용동꿈터에 모인 교육가족들은 송편을 빚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학년 김다원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송편을 빚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제가 만든 송편이 더 맛있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희 교장은 "용동교육가족 모두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송편을 빚는 동안 소통과 행복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마음을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교육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용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가족 간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