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전제본부, 청정 환경 조성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 전국
  • 광주/호남

한국환경공단 광전제본부, 청정 환경 조성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협업

  • 승인 2024-09-20 11:41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보도자료 사진(2)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제공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수거경진대회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비닐, 농약 용기류 수거 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선정해 표창 수여 및 포상금을 지급하는 대회이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전라남도 내 5개 수거사업소를 운영하며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및 농약병을 수거 후 재활용 처리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작년 기준 전국 최대규모인 3만4000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약 3만 톤의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처리해 자원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거경진대회는 9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소속 22개 시군연합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영농폐기물 수거실적(수거량)을 평가해 우수한 상위 6개 시군연합회를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표창 및 총 29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거경진대회를 통해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및 농약 잔류액으로 인한 토양오염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이번 수거경진대회가 전라남도 전역의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자원재활용 촉진 및 청정농촌 환경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영경 성남시의회 의원, 초등생 자녀 학폭 사건 사과문 발표
  2. [국감현장] 육군 병력 17만 명 감소... 초급간부, 중견간부 처우개선 절실
  3. 천안의료원, 천안·아산권 원외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4. [국감현장] "검경 수사권 조정 후 수사역량 줄고 미제사건 많아" 국감서 지적
  5. 천안시의회 행보위, 천안시 새마을회 등 4곳 현장방문
  1.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0월 월례예배
  2. [국감현장] R&D 삭감 회복 대책·정년 폐지 등 처우 개선… 노벨과학상 기대도
  3.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문건설업체 CEO들과 중대재해 예방 약속
  4. 백석대,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위한 '대학혁신 설명회' 개최
  5.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환경보건센터, 충청권 환경보건포럼 개최

헤드라인 뉴스


세종 갈등현안 일방통행 거듭… 사회적 합의 시스템 찾아야

세종 갈등현안 일방통행 거듭… 사회적 합의 시스템 찾아야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둘러싼 논쟁에 딱 어울리는 격언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국민의힘 시의원 7명은 정원박람회를 통한 국비 확보로 붐을 조성한 데 이어, 지방·국가정원 등록으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강변해왔다. 닭이 우선이란 뜻이고, 순천시가 걸어온 길로 통한다. 반면 임채성 의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3명 중 12명은 지방정원(지자체 자체 지정) 또는 국가정원(정부 승인) 등록 흐름을 만든 뒤 '국제 행사'를 진행해도 늦지 않다는 반론으로 맞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 10월 17일 시정 복귀...플랜 B 찾는다
최민호 시장, 10월 17일 시정 복귀...플랜 B 찾는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월 17일 시정 복귀와 함께 플랜 B 실행을 예고했다. 플랜 B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란 플랜 A(원안)이 사실상 무산 상황에 놓이면서, 다시 찾아야 할 차선책을 의미한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정원도시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월 11일 오후 4시경 단식 중단을 선언하고, NK세종병원에서 요양 치료를 받은 뒤 6일 만의 복귀 메시지다. 공직사회와 지역 언론, 시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배경이다. 최..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지방 주택시장 위협하나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지방 주택시장 위협하나

정부가 최근 무주택 서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딤돌대출' 한도를 줄이기로 하면서, 전용 85㎡ 이하·평가액 5억 원 미만 주택이 많은 지방 부동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17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HUG는 시중은행에 디딤돌 대출 취급 제한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신한·하나은행 등은 21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고,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이를 반영한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최대 5억 원 주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주차난 가중시키는 방치 차량

  • 대전 유성구,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캠페인 실시 대전 유성구,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캠페인 실시

  •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 전기차 화재…‘이렇게 탈출 하세요’ 전기차 화재…‘이렇게 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