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성매매 근절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성매매 추방주간은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해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먼저, 고창군은 지난 19일 오전 고창군청 앞 회전 로터리에서 출발해 고창 터미널까지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표어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성매매 근절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 외에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옥외 전광판, 온라인 게시를 통한 표어홍보와 유흥업소 성매매 불법행위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성매매 범죄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의 안전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 중 하나로, 이를 위해 우리는 모두가 협력하고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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