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서 지난 14일 진행된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 고창'./고창군 제공 |
'샤이닝 고창'은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의 다양한 굿(당산굿, 문굿, 풍장굿, 매굿, 판굿 등)을 비디오아트와 결합했다.
3단계 구조(보이는 고창, 느끼는 고창, 빛나는 고창)를 통해 관객에게 오감 만족 공연을 전달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예술공연이다.
고창군에서 지난 14일 진행된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 고창'./고창군 제공 |
특히 7월 초 고창농악을 체험하기 위해 고창을 방문한 호주의 대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연신 신기해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창군에서 지난 14일 진행된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 고창'./고창군 제공 |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 과장은 "기존의 전통적인 농악을 비디오 아트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농악공연은 고창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 고창 농악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군민들과 고창 농악을 접해본 적이 있는 분들이 농악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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