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내식당 '유성 온(溫)' 개소 사진. (사진= 대전 유성구) |
구내식당의 새 명칭인 '유성 온(溫)'은 유성 온천을 모티브로 삼아, 직원들에게 푸짐하면서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유성구는 구내식당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유성 온(溫)'을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유성 온(溫)'은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춰 식사 및 주방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실내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품격있게 조성했다.
또한 조리사들의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영양사 사무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효율적인 급식 시스템을 구축해 신선한 식자재로 청결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직원들의 가장 큰 원동력은 든든한 식사에서 나온다"며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가 직원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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