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각 면서 추석 귀성객 및 관광객 안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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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각 면서 추석 귀성객 및 관광객 안전 지원

추석 명절 기간 훈훈한 미담 이어져

  • 승인 2024-09-19 14: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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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각 면에서 훈훈한 미담들이 이어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북도면에서는 2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의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30가구에 추석연휴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연평면에서는 부녀회원 등이 주축이 되어 연평 바다역 앞에서 귀성객 300여명에게 커피를 나누며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백령면에서는 남포2리 청년회가 귀성객 및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공연 및 마을 노래자랑을 갖고 ▲덕적면과 자월면에서는 부녀회가 선착장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의 뜻을 담은 음료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또한, 옹진군 각 면사무소의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추석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 선착장에서 교통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군 특성상 해상교통으로 해상수송이라는 제한된 운송여건 속에서 최대한 많은 귀성객분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각 면에서 지원을 도모했다"며 "앞으로도 섬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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