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19일 개회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733억원 증액된 1조2,388억원-

제천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개회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9개 안건을 처리한다.

상정된 안건은 ▲제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치국 의원) ▲제천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수완 의원) ▲제천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송수연 의원) ▲제천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해윤 의원)▲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수연 의원) 등 5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24건으로 총 29건이다.

시의회는 19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한다.

이어 26일부터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회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3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이번에 상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733억원 증액된 1조2388억원이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권오규 의원이 '낙후된 제천 동부권(신백, 남현, 교동) 지역의 발전'을 주제로, 이경리 의원이 '악취 민원 기동 순찰대 도입'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