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전경 |
19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육시설에 축산생산 전과정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설치(각종 센서, 카메라, 계측기) 농장관리가 되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 접목 사업으로 농장당 15억원(FTA기금보조 30%, 융자 50%)한도로 지원하며, 1차 서류평가, 2차 농장컨설팅 후 적합농가를 선발해 최종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심의회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인력투입은 기계 장비로 대체하고 스마트폰으로 상시관리가 되는 축산의 스마트 자동화를 육성 방향으로 설정해 지난 5년(2019-202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개 농장을 자동화했다.
또한 계속되는 기술발전과 ICT 장비도입 확대 추세에 맞추어, 지원 사업의 확대와 농가 참여를 위한 시의 행정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고령화와 후계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ICT 사업인 '로봇착유 등 사육관리의 기계화·자동화·스마트화'는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도록 하는 매력 있는 사업"이라며 "축사시설현대화지원과 함께 축산의 주요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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