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숲이 선사하는 다양한 자극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있는 모습 |
이 교육은 4~7세 대상 오전·오후 1회씩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아이들에게 나무, 꽃, 곤충 등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지식을 이해시키고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서 뛰놀며 숲이 선사하는 다양한 자극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운다.
특히 계절별로 달라지는 주제는 숲의 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가르친다.
봄에는'개굴개굴 개구리의 봄나들이', 여름에는 '말랑말랑 첨벙첨벙 신나게 놀자', 겨울에는 '별천지 숲 친구들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는 '주렁주렁 가을 열매와 곤충들의 합창'을 주제로 가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아숲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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