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침체인지 성과발표회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성과발표회는 전국적으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슈퍼 어싱 챌린지'와 다양한 스포츠 체험 부스, 비치 스포츠 활동, 각종 공연 등으로 성과발표회를 진행한다.
슈퍼 어싱 챌린지는 맨발로 다대포 해변 코스를 걸으며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어싱'은 땅(Earth)과 현재진행형(ing)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행위를 뜻한다.
이날 플라잉디스크·건강 체력 측정·레이저 사격·전통 놀이 등 11개 스포츠 체험 부스를 마련됐다. 비치 스포츠 활동으로 비치사커·비치발리볼·얼티미트게임·전통 씨름 대회를 진행한다.
오프닝·줄넘기·태권도 공연, 랜덤 댄스 챌린지, 부산교육청 정책 소통 홍보대사인 가수 '하하' 특별 공연 등도 열린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발표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협력과 배려의 정신을 키워주고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아침체인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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