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등산객 심폐소생술 교육 및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안내, 등산로 순찰 등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을철에는 버섯 채취 및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로 산악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산악사고 발생률이 높아져, 가을철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산행 계획 수립 ▲적절한 복장 및 장비착용 ▲기상 변화에 주의 ▲혼자 산행하지 않기 등을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119현장지원 모바일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고자의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확인 후 광학·열화상 카메라 등이 탑재된 드론을 투입해 신속하게 탐색구조를 할 수 있다.
또한 '산악안전지도'를 통해서는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등산로 위치, 위험지역, 위치표지판 등이 표시된 지도를 제작·배포하여 등산객이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류일희 공주소방서장은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급상황 시에는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활용하여 신속하 구조요청을 해야한다"며, "지속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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