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서울 중구문화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 모습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문화예술 교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국민적 관심과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전시 협업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업전시 및 공동전시 추진, 기후·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관련 업무 협조,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이후 첫 번째 협력 전시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던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Confession to the Earth를 11월 국립생태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박주영 전시교육 본부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콘텐츠 상호 교류와 협업, 공동 전시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양 기관을 통해 생태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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