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기존 청라호수공원 내 갈대 제거 목적으로 운용하던 목선을 리모델링하여 선상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간, 주 1회씩 총 5회 주야간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25일까지 사연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선정된 참가자와 함께 사전에 진행 방식을 논의한 후 목선을 타고 '청라루'와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을 드론과 사진으로 촬영해 잊지 못할 추억으로 선물할 계획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이색 이벤트를 통해 청라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의 장소로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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