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감악산 꽃&별 여행' 추석 연휴 관광객 3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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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감악산 꽃&별 여행' 추석 연휴 관광객 3만 명 방문

거창 한마당 대축제, 26일부터 29일까지 거창군스포츠파크서 개최

  • 승인 2024-09-19 12:58
  • 신문게재 2024-09-20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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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별바람 언덕<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추석 연휴 동안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신원면 덕산리 산57) 해발 900m 정상에는 보랏빛 아스타 꽃밭이 조성돼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감악산은 2022년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Top9'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21만 명 관광객이 다녀가 거창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따뜻한 기온 덕에 꽃이 일찍 만개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꽃을 선보였다.



추석 연휴 동안 3만 명이 감악산을 방문해 보랏빛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공식 개장행사는 9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보물찾기, 소소한 피크닉,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을 찾아주신 관광객을 위해 더욱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감악산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또 다른 큰 축제인 거창 한마당 대축제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로 군민의 날 기념식, 농산물대축제, 군민 체육대회, 자전거 투어 등이 마련돼 있으며, 9월 26일 19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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