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베트남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에서 세계지질유산 세컨드100 증명서를 전달받고 있다./고창군 제공 |
국제지질학 연합(IUGS)은 지질학 분야의 국제협력에 전념하는 국제비정부기구다. 지난 8월 개최된 국제지질과학총회(IGC)에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지질유산 100을 발표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고창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선정됐다.
고창갯벌 외죽도./고창군 제공 |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 과장은 "고창의 세계유산 보물인 갯벌이 세계지질유산으로 지정되고 세계지질공원 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알게 돼 기쁘며, 한국의 지질유산의 가치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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