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 공개 모집

10월 4일까지 청년 대표와 청년 정책 전문가로 구분, 신청

국무조정실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조정실 누리집 갈무리.

국무조정실(실장 방기선)은 10월 4일까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해당 위원회는 정부의 청년 정책에 관한 기본 및 시행 계획 등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청년기본법 제13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민·관 합동 위원회다.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민간 부위원장 1명과 관계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정원 20명)과 청년, 청년정책전문가 등 민간 위촉직 위원 20명으로 구성되며, 민간 위촉직 임기는 2년이다.

이번 모집은 다수 위원의 임기가 10월 중 만료됨에 따른 조치로, 일자리와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표성이 인정되는 ▲청년(만 19세~만 34세) ▲분야별 청년정책 관련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정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그룹은 공개 모집과 더불어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의 추천도 병행할 계획이다.

위촉직 위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DB(www.2030db.go.kr), 온통청년(www.youth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대표로 지원하는 경우 10월 4일까지(18시 마감) 청년DB를 통해 온라인 신청, 청년정책전문가는 온통청년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e-mail])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무조정실은 접수를 마치는 대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11월중 민간 위촉직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