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이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인천대 |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대학교와 맺는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해양교육·연구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천대 학생 및 지역시민 대상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문화행사 제공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 전문인력을 활용한 전문 특강 및 인력 교류 ▲문화행사·세미나·워크숍 행사 공동 개최 ▲학생과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인천에 건립되어 굉장히 뜻깊다"며 "양 기관의 전문인력 교류와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해양교육·연구 및 문화 연계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에 인천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해양교육·전시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인천을 배경으로 한 풍부한 전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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