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신규 명예기자를 소개합니다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신규 명예기자를 소개합니다

한국 생활, 함께 나누는 경험과 배움

  • 승인 2024-09-18 14:59
  • 신문게재 2024-09-19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기사2_ 신규명예기자_철멍자야
철멍자야 명예기쟈
안녕하세요! 대전가족센터의 신규 명예기자 철멍자야입니다.

2011년 저는 처음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고 충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습니다. 이후 충남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이 시기에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한국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 생활 중 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삶은 쉽지 않았지만, 이러한 경험은 저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저는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에서 몽골어 통·번역 상담사로 일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의료 및 사법 통역 업무를 통해 많은 분이 언어 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저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며, 제가 선택한 길에 대한 확신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학생 신분으로 시작해 결혼과 육아, 그리고 직장 생활까지 경험했습니다. 워킹맘으로서 겪는 어려움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울림 소식지 명예기자를 통해 이주여성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데에 있어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그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께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저 역시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철명자야 신규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