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증평의 자연과 쉼'주제 오후 3시, 7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무위자연'은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명상음악회라는 이색적인 타이틀과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요소와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깊은 몰입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2015년부터 국악과 결합된 명상음악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기와 치유 효과가 입증된 사운드테라피를 연계해 관객들이 이완과 몰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국악 명상에 대한 대중화를 도모한다.
재활용 소재로 만든 재생 악기 연주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담아 문화예술의 사회적 책임 실천하려는 의도를 담는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쉼, 명상의 상호 융합에 오감을 자극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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