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기관리에 진심인 4060, 갱년기 관리에도 진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학기공체조, 한의약 건강교육, 아로마테라피,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줬다.
특히 공중보건한의사와 전문인력이 8주간 중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월경통 예방교실, 노년층을 위한 중풍 예방교실 등 생애주기별 한의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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