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사랑의 독립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인 곽성열 교수가 지인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활동을 칭한다. 3일간 72시간동안 추석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연탄 1만장 후원금 모금 등을 통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으로 독거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36명의 이름없는 독립군들의 마음은 지난 9월 10일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에 전달됐다.
이날 기부된 양곡 1,000kg은 명절을 맞아 산내지역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가가호호 전해졌다.
이성조 관장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꾸준히 한마음으로 명절기간 이웃들과 나눔을 한다는 것은 보통마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름 없는 사랑의 독립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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