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물하는 '찰칵! 나의 청춘 프로필' 사업을 완료하고 정성껏 제작한 사진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지사협 위원들은 6월 14일부터 7주간에 걸쳐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고창군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을 액자에 담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이 완화되고 자존감 향상 등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추억으로 선물해 준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진작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고창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고창 치유의숲과 연계한 오감 체험 고창 나들이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이고, 소규모 주거개선 및 생계 의료 지원을 위해 복지기동대를 꾸려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