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약정, 채용연계 특별 교육과정 공동개발 추진·참여, 계약학과 설치·운영에 따른 참여기업 지정 등이다.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제공, 자문 등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휴먼티에스에스는 국내 최초의 보안회사인 한국안전시스템으로 출발해 에스원을 거쳐 40여 년간 보안 노하우를 축적한 보안산업의 선도주자다. 김수범 대표이사는 "충남도립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향후 충남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30개 중소·중견 기업과 채용약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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