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충남도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지역을 우수 생태여행지로 선정해 가꾸며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연생태적 보건가치가 큰 지역과 휴양림 등 다양한 시설도 다양하게 담으면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체험과 교육시설까지 유치해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이에 충남도 생태자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가을철 충남을 찾는 이들을 위해 본보는 충남도와 부소산·광덕산·계룡산·대둔산 4개 명산과 성주산, 아산 곡교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홍성 오서산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한국 낙농업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1968년에 설립돼 1978년 충남 예산군으로 이전했다.
2004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낙농 체험 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목장을 개방해 다양한 가축이 있는 체험 목장을 경험할 수 있다.
목장에선 푸른 초원에서 느낄 수 있는 목가적인 풍경과 자연 속에서 소와 함께하는 각종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시설은 목장 체험장, 승마 체험장, 조각공원, 야생화정원, 초지 체험장, 생태연못과 산책길, 동물농장, 사랑앵무새장, 한우 방목지, 측백나무 미로, 스낵바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트랙터 열차 타기, 소젖 짜기, 목장 체험, 승마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는 면천읍성, 면천향교, 면천저수지, 합덕제 수변공원,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등도 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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