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도 찾고 축제 즐거움도 만끽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

  • 전국
  • 서산시

전통도 찾고 축제 즐거움도 만끽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

10월 2 ~ 5일, 600년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해미에서 나를 찾는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서산해미읍성에서 축제 한마당 행사
전 세대 아우르는 시간 속으로 어제 오늘 내일의 꿈을 만나는 한마당

  • 승인 2024-09-16 22: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0916213621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홍보물


충남 서산시와 (재)서산문화재단은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을 10월 2일 개최하고 나흘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주제는'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로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이다. 슬로건은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이다.



올해 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시즌1이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점은 수용하면서도, 역사 체험과 지혜 체험, 지역민, 지역 상인의 상생, 해미읍성의 아이덴티티 찾기 등으로 거듭난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미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지혜문화축제를 펼칠 예정.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에 걸쳐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읍성 안팎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대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clip20240916213639
해미읍성 전경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부가 로컬100에 선정한 축제이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발한 것이다.

일반적인 지역축제는 즐길 거리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전시 및 체험, 지역 상생, 공연 등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clip20240916213719
2023년 해미읍성 축제 전통 공연(20회)사진


서산해미읍성은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70분 내외1) 로 접근할 수 있으며, 총 10개의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한서대학교에도 주차가 가능하며 해미읍성과 한서대학교 사이에는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clip20240916213822
해미읍성-한서대학교 셔틀버스 운행 노선도


기존 지역축제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그러나 서산해미읍성은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축제 기간 터미널을 비롯한 시내 각지에서 해미읍성으로 향하는 셔틀버스가 배차간격 20분으로 운행된다.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간에는 직통 고속버스가 15 ~ 4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강남 이외에도 인천, 안산, 수원, 부천, 분당 등 수도권 각지와 대전, 광주 등 지역 거점 터미널 사이의 노선 또한 운행 중이다.

서산시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가족 관람객들이 축제 개막 전일인 10월 1일(국군의 날)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축제 전야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미읍성을 개방한다.

류재현 축제총괄감독은 "여행자와 지역민, 상인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해피해미읍성축제를 만들고, 해미읍성의 잃어버린 역사·문화도 찾아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 축제 주관처인 서산문화재단의 임진번 대표는 "안견의 무릉도원을 오마주한 무릉송원은 9월 27일 점등하는 만큼, 이날부터 서산해미읍성은 축제 시작이다"라면서 "앞으로 서산의 먹거리, 즐길 거리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고성(古城)의 역사와 지혜가 어우러지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 꼭 방문해 풍성한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clip20240916214000
clip20240916213932
clip20240916213913




<좌측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 류재현 축제 총괄 감독



서산해미읍성축제 BEST 8



서산해미읍성은 인근 지방의 합심을 통해 만들어진 노력과 지혜의 산물이다.

전국을 통틀어 가장 아름답고 잘 보전된 읍성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다음은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꼭 둘러보길 추천하는 BEST 8이다.



1. 안견 오마주한 미디어아트 '몽유송원'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시작은 조선 전기 화가 안견이 그린 '몽유도원도'에 대한 오마주 '몽유송원' 미디어아트로 출발한다.

10월 2일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 5일 전인 9월 27일 경관조명 점등을 시작으로, 축제 폐막일인 10월 5일까지 9일간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씩 송림의 소나무들과 바람, 레이저, 포그머신, 프로젝터 등이 화합해 축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밝혀준다.

오랜 세월 해풍(海風)을 맞으며 굴곡진 근현대사 속에서도 꿋꿋이 생명을 이어온 송림들은 이제 현대 기술의 총아들과 만나 570여 년 전 이곳에서 살았던 조선인들의 이상적인 삶과 꿈, 가치관을 바람과 함께 전할 참이다.

번잡한 축제 전에 관람을 원하는 분들은 미리 관람하길 추천한다.



2. 모두 행복한 <해미해피테이블(Hae? Happy Table)>



여행에서 맛난 음식과의 만남은 행복을 배가시킨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지?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맛'으로 하나 되는 축제다. 대부분 지자체의 축제는 축제 공식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인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점을 표출하곤 한다.

해미읍성축제는 해미읍성 입구 진남문 앞 직선의 큰 대로를 막고 일명 '해미해피테이블(Hae? Happy Table)'을 준비한다.

노랑 빨강 파라솔 테이블 150개를 설치하여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서산해미읍성축제에 처음으로 시도된다.

테이크 아웃 상품을 선택하면 줄을 서지 않고 음식을 가지고 와 편히 먹을 수 있는 '해미해피테이블', 축제와 인근 음식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지혜가 담겨 있다.

또한 읍성 앞은 다양하고 맛있는 식당들이 즐비한데 서산의 향토 음식부터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제버거 맛집까지 자세한 '해미해피 맛지도'가 배치된다.



3. 잊혀진 시간, 살아있는 역사 '해미읍성 1935 사진전'



해미읍성축제를 준비하면서 SNS를 통해 찾은 해미읍성의 1935년도 사진을 비롯해 천주교인들이 처형당한 회화나무 앞 사진, 1955년 해미초등학교 졸업식 사진 등 귀한 사진들을 20점을 찾았다.

특히 1955년 해미초등학교 졸업자인 80년대 중반 분들을 대상으로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벤트를 벌이는 한편, 해미읍성의 오랜 사진을 기증하는 분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4. 세대공감+세대만족 프로그램



가족여행을 떠나는 분들은 세대 차가 나지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해미지혜콘서트'(박해미, 김희재, 린, 한이재, 장하은, 비와이 등)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고 함께 감동의 시간을 가져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10월 3~5일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출신 DJ들이 펼치는 야간 EDM 공연 '고성 댄스 PARTY!(DJ Vandal Rock, DJ Juncoco, DJ Ari)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열정 EDM 공연이다. 이중 DJ Ari가 서산의 영파워를 대신하게 된다.

10월 4일 현대자동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5일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 단원들의 '해미 더 클래식' 공연, 뮤지컬팀 '어쏘티드'의 '뮤지컬 갈라 극장'이 이어진다.

5개국 123명의 외국 공연단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콜롬비아, 루마니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 123명의 외국인 공연작 참여하는 '세계 민속 공연'도 4일간 펼쳐진다. 서산 지역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된다. 가수 현강, 김중배, 나윤한, 금채안, 임도형 등 세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5. 어린이가 행복한 체험형 축제



충남 도내 출산율 1위 도시답게 서산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공연 '베베핀', '브레드 이발소', '로보카 폴리' 등 어린이들이 행복한 공연 프로그램들이 더욱 알차게 선보인다.

또한 전통을 모티브로 한 대형 공기 구조물로 만든 '미로 바운스', '놀이 바운스', '슬라이드'도 준비되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 놀이터도 준비된다. 지난해 인기 끈 '어린이 당근마켓'도 올해 계속 열린다.



6. '바람아 불어다오~' 풍력 에너지 이용한 축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축제로 첫 발돋움을 내디딘다. 풍력 발전기를 만드는 서산의 향토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풍력 발전기 2대를 돌려서 얻는 에너지로 축제 메인 무대 인근, 전체 보행로의 불(경관조명)을 밝히게 된다.



7. 우리옹기박물관 이종희 관장이 소개하는 '옛 지혜전'



옛날에 선조들이 쓰던 '분판' '인삼씨앗파종기' '바늘쌈' '나무 풍구' 등이 있다. 지금의 어린이와 젊은 MZ세대들은 절대 알지 못하는 옛 물건들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전이 마련되었는데, 해설이 곁들어진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결시켜 관람객 모두가 조상의 슬기를 다시금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포인트 중 하나는 옛 물건들 모두 친환경 물건들이다.



8. 친환경 전투식량



전쟁이 나면 밥상을 차려서 예의 있게 못 먹는다. 빨리빨리 생존형 식사를 해야 한다. 이에 착안하여 이번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는 주먹밥과 뻥튀기, 연잎 등을 슬기롭게 활용하여 친환경 축제 먹거리를 선보인다. 뻥튀기를 활용한 '주먹뻥밥'이 그중 하나이다. 버릴 것 하나도 없이 다 먹어도 되는 음식이다. 휴대성도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해미읍성 1935 사진전 컨텐츠

clip20240916214225
무너진 해미읍성 서문 방향 모습
clip20240916214417
해미공소 앞 소야나무(1974/8)
clip20240916214252
진남문 앞 조선남




clip20240916214657
clip20240916214557
해미초등학교 제41회 졸업식(1955)


clip20240916214630
해미읍성 진남문






clip20240916214804
해미읍성 밖


























다양한 체험 지역 상생 프로그램 상시 운영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축제와 함께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푸드트럭 대신 해미 상인과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해미 거리 푸드코트 '해미해피테이블'이 행사 기간 전반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이고 지고 이어달리기 행사 및 서산의 다양한 공예 및 전통 체험 부스와 서산 농특산물 판매 부스인 해미 저잣거리도 진행된다.



clip20240916215338
2023년 어린이 당근마켓 행사(20회)


무대 프로그램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메인무대, 열린무대A, 열린무대B, 총 3개의 무대를 운영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개막식, 혜미 지혜 콘서트, I'm 해미 뮤지컬 콘서트, 고성 댄스 PARTY! (EDM공연), 해미 어린이 공연, 해미 더 클래식, 뮤지컬 갈라 극장 등이 진행된다.



clip20240916215431
동헌 전경


해미읍성 잔디밭에 설치되는 열린무대B에서는 피크닉과 함께 마술, 버블쇼,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해미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clip20240916215514
해미읍성 피크닉(20회)


해미읍성 주요 건물 및 주변 먹거리 소개



■주요 건물



왜구의 침입이 찾았던 조선시대 서산해미읍성은 1491년 건설된 조선시대 석조 요새로 한국 천주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오전 6시~오후 7시까지 개방(무료)

1. 해미읍성 성곽= 조선 시대 석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웅장한 돌담과 견고한 구조는 당시의 축성 기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해미읍성은 천주교의 순교지로 알려져 있으며, 성곽은 고난을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포토존도 여러 곳이며 역사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 석재의 다양성=성벽 아래쪽에는 큰 돌을 사용해 견고함을 더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은 돌을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3. 성문=진남문을 비롯해 여러 성문은 성곽이 주 출입구로서 당시의 방어 시설을 보여준다.

4. 성벽 뒤=성벽 위를 걸으며 성 안팎을 조망하고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

5. 내아=수령의 관사로, 생활공간이자 업무 공간

6. 고방=군기와 창고 등의 기능을 했던 건물

TIP= 조선시대 생활상을 상상해 보며, 건물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 찾기나 그 속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또 조용히 힐링을 해보는 것도 좋다.



clip20240916215604
종합 노선도


■다양한 먹거리



해미읍성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음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볼 수 있다. 해미읍성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1. 전통 한식



·추억의 집밥=해미읍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한식집. 정갈한 밑반찬과 따뜻한 밥 한 그릇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읍성뚝배기=뜨끈한 뚝배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특히 곰탕이 유명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2. 향토 음식



·해미호떡=해미읍성을 방문했다면 꼭 맛봐야 할 간식. 갓 구워낸 따끈한 호떡은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해미읍성 못난이 꽈배기=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꽈배기는 해미읍성의 또 다른 명물이다.



3. 현대적인 맛집



·카페=해미읍성 주변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읍성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분식=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싶다면 떡볶이, 김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4. 기타



·해미우시장=해미읍성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TIP=해미읍성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맛집 정보를 검색해 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 단풍 생태여행지를 소개하다] 7.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2. 추석 기름값 부담 덜었는데, 왜 충청권만 비쌋을까?
  3. 학교 당직근무자 열악한 처우 개선 촉구 "명절만이라도 모두가 평등해야"
  4.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5. 대전서부교육청 "전문상담사도 수퍼비전으로 마음 챙겨요"
  1.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안서 작성법은?
  2. '아~대전부르스·못 잊을 대전의 밤이여' 대중가요 속 이별과 그리움의 대명사
  3. 예산군,본정통과 추사거리 재생 위한 '살롱드예산(Salon de Yesan)' 개소
  4.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5.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응급실 뺑뺑이' … 대전 구급대 이송거리·시간 폭증

최근 의료대란으로 인해 대전 소방본부 구급대의 현장-병원간 이송거리와 시간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영등포갑)이 소방청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대전에서 현장-병원간 이송거리 30km를 초과하는 이송인원은 449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0명에서 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체 이송 인원 대비 비율은 지난해 0.59%에서 올해 1.80%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61명에서 올해 362명으로 그 비율은 2.7배 이상 늘었다. 응급실..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지난해 지방세를 1억원 넘게 안 낸 고액 체납자가 대전에 69명이고, 이들이 안내 총 체납액은 2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은 33명·78억원, 충남은 111명·241억원, 충북은 70명 1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2021년 3조 3979억원 ▲2022년 3조 7383억원 ▲2023년 4조 59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체납자 상위 0.6%가 전체 체납액의 49.1%를 차지하는 것으로..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성심당 대전역점 유지되나... 입찰 월 수수료 1억 3300만으로 '뚝'

매달 4억이 넘는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월 수수료가 기존과 비슷한 1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전보다 과하게 높아진 월 수수료 탓에 철수까지 고심하던 성심당은 이번 모집 공고로 대전역점 계약 연장의 길이 열렸다. 1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최근 대전 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전까지 5차 공고를 했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입찰 기준을 변경했다. 월평균 매출액 기준액은 22억 1200만 원으로, 월 수수료는 매출 평균액의 6%인 1억 3300만 원이다. 이는 기존 월 수수료 4억 4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 ‘옛 추석은 어땠을까?’ 사진으로 보는 추석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