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대회 포스터. 사진=농림부 제공. |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곤충의 모습이나 곤충 산업을 주제로 한 이미지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곤충의 다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곤충 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는 삽화나 만화 등 형식의 제한 없이 관심 있는 곤충을 주제로 그릴 수 있지만, 반드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지정된 도화지 양식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우수작을 선정하고, 10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참가 방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집(http://www.ekape.or.kr)을 통해 도화지 등 필요 양식을 다운로드받고, 완성된 작품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오감충만 온라인 곤충 사생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곤충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곤충산업을 국민이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감충만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곤충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는 2500여 명이 곤충산업의 매력을 체험했으며, 곤충산업 블로그 '인섹토리'를 통해 식용 곤충 패키지 체험단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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