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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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합동 안전점검

귀성객 및 관광객의 수요가 급증에 대비

  • 승인 2024-09-16 00:13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40912 태안해경, 추석연휴 전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실시-1
태안해경은 12일 추석 연휴 태안군과 서산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선박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자동제세동기 점검 모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2일 추석 연휴 태안군과 서산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선박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산시, 태안군 관내 운항 중인 유선 및 도선 대상 기동점검 실시했으며,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인명구조장비 관리상태와 적정수량 비치 여부 ▲승객 승하선 시 안전사고 위험성 및 선착장내 위험요소 파악 ▲선내 소화기구 및 화재장비 확인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응급구조사 경찰관을 동원하여 추석 연휴 기간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하임리히, AED 사용법) 등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임재수 서장은 "다중이용선박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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