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사랑의 기부 물품 전달식. |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충주경찰 직원들이 50일간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총 488여 점에 달한다.
이 물품들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내 바자회 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충주경찰서는 이번 기부 외에도 5월 307여 점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충주경찰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후원받은 물품들은 지역 내 많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은 "이번 물품 전달은 관내 사회적 약자에게 일상 속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시작된 기부 캠페인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충주경찰은 늘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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