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주시지부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남녀공학 특수학교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또 이번 기회에 우리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충주시지부는 매년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교장 홍향순(마리베네딕다) 수녀는 "추석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충주성심학교 교육공동체는 하느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농협에서 더해주신 사랑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작게나마 준비한 정성이 잘 전달돼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또한 우리쌀로 빚은 송편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하고 맛 좋은 우리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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