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회사회복지관이 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자에게 송편과 함께 음료를 전달했다 |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이 13일 경로효친의 나눔의 일환'情다운 송편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지원사 50여 명이 정성껏 송편을 빚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 690명에게 음료와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도 이날 장애인과 함께하는 추석맞이'송편빚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건강을 빌고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앞서 12일에는 장애인복지관 후원자들이 송편을 빚고 계란, 김 등의 식료품을 더해 세트를 만들어 재가장애인 50가구를 찾아 전해드리기도 했다.
빈첸시오 봉사단(단장 송창호)이 13일 24만 원 상당의 레고 8세트를'증평형 행복돌봄'의 대표 모델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빈첸시오 봉사단원 윤영석 씨와의 인연으로 이뤄져 더 특별했다.
윤 씨는 7월부터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초롱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돌봄 활동도 하고 있다.
이에 윤 씨로부터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봉사단이 아이들을 위해 이날 기부에 동참을 한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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