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군수가 방문한 과수원은 증평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과농장으로 2ha에 2000주의 사과나무를 재배하며 해외 수출로 증평 사과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 과수농가의 사과 수출 물량 15t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9t이 해당 농가에서 재배됐다.
이 군수는"가뭄, 폭염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있는 농가 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군에서도 잦은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파쇄기, 동력제초기 등 노력 절감 농기계와 전용 비료, 과수 봉지 등의 생산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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