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2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년 생명사랑 문화제'에서 충남도지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유공자 수상식 모습. |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병진)대 12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년 생명사랑 문화제’에서 충남도지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태안군 생명존중인식확산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해 게이트키퍼 및 마을담당제를 통한 자살예방 활동을 하고 있어 유공을 인정 받았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 및 소통하여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자살요인이 발견되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기관으로 통보하여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김병진 연합회장은 “충남 지역에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노력의 결과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게이트키퍼로서 더 많은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안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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