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중, 예술문화체험으로 내 꿈을 찾아요! |
삽교중은 전자드럼, 뮤지컬, 지끈공예, 펜드로잉, 레진공예 중 2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활동에 참여는 등 최현우의 MISTICUS 마술쇼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몰랐던 적성과 소질을 찾으면서 진로 선택의 기회까지 갖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의 요구가 가장 많은 부분은 전자드럼과 레진이었다.
전자드럼반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드럼이 기본에 대해 배운 후 친구들과 신나게 드럼을 치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다"며 "다음 시간은 레진공예를 만들 것이기에 향후 제가 무엇을 할 때 가슴이 뛰는지 잘 살펴서 제 꿈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삽교중은 문화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진로 체험으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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