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사진 |
예산군 덕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3일 덕산천 하상주차장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마을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숨은자원 약 10톤을 수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도 면내 주요 사업장인 스플라스 리솜 직원 15여명이 2022년 이후로 지속 참여했으며, 지역민과 함께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노력을 보여 귀감이 됐다.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와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정동현 협의회장은"명절을 앞두고 바쁜 중에도 적극 참여하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각 마을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마을 내 장기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적극 수거해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마을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만 덕산면장은 "이번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덕산면 주민 여러분 덕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바쁜 일정 가운데 참여한 새마을협의회와 스플라스 리솜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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