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엑스코에서 열린 직업교육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보건대 제공 |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 교육청의 주최·주관으로 중고교 학생들이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치기공에 대한 직업체험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부스 운영에는 정효경 학과장과 학과 교수들이 참여했다.
학과 교수들은 참여한 지역 중고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보건대만의 치기공사 직업관과 53년간 축적된 노하우에 대해 홍보했다. 현장 실무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 치과기공사 양성 체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정효경 치기공학과 학과장은 "대구보건대학교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양일간 천여 명이 넘었고 부스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며 "학과는 다양한 사업과 비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고 미래 직업에 대한 준비된 인재를 양성해 치기공산업체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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