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병원은 옹진군 백령도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의료진 1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백령, 대청, 소청도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24시간 비상응급체계를 유지한다.
문경복 군수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도 최일선의 의료현장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응급상황이 우려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주민들이 가족들과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체계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추석 연휴기간 병원이용 관련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구성하고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에 돌입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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