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일본, 라오스, 태국 등 결혼이주여성들은 결연을 맺은 금산친정엄마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금산친정엄마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전통문화체험, 행사 참여, 문화탐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추석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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