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가 서천고교에서 펼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가 11일 서천고교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교통안전 등 범죄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SNS 이용자 사진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호기심으로 시작한 행동이 무서운 범죄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청소년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함께 딥페이크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플래카드, 피켓을 활용해 캠페인에 나서는 한편 범죄예방교육, 전단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적극적으로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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