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실에 따르면 노면 색깔 유도선은 교차로·IC·분기점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나들목 설치 시 사고 감소 효과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천안IC에 유도선이 설치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천안시민들의 건의가 있었으며, 이에 문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에 유도선 설치를 지속해서 요청해왔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일정을 고려해 유도선 시공을 완료했으며, 이와 함께 광장부 안전지대 및 차선 재정비, 하이패스차로 안내표지 추가, 최고속도 제한 속도 표지 등 6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그간 많은 시민이 소망한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가 이뤄져서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앞장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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