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5일까지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단국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에 대한 홍보,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접수, 희망의 씨앗 달기, SNS 댓글 달기와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장기기증은 병마 앞에서 힘없이 흔들리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서는 힘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단국대병원도 체계적인 장기이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이식 대기 환자-뇌사 기증자-생체 장기 기증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성공적인 장기이식수술을 이끌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