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 종합훈련 |
예산소방서는 11일 예산군 삽교읍에 소재한 내포그린에너지에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상황을 재난책임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 지휘체계 확립 및 수습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예산군, 경찰, 보건소, 한전 등 13개 기관·단체 168명의 인원과 소방차, 드론 등 장비 36여 대가 동원됐으며 공장 내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LNG 폭발·붕괴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드론을 활용한 구조대상자 수색, 대원 고립으로 신속동료구조팀 활동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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