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중공업(주)은 1979년 방위산업제품 및 선박 엔진 전문업체다. 자동차용 컴프레서 대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CO2 컴프레서 등의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방위산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다양한 유도무기 기체구조, 각종 위성열제어장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주국방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1만2763㎡의 부지에 1만1511㎡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건축 및 기계설비를 500억 원대 규모로 증설해 100여 명이 넘는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두원중공업(주)은 "이번 신규 투자는 생산 능력 증대를 통해 고객사의 신뢰 향상과 이로 인한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매출과 이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물품 구매 및 지역민 우선채용(50%)의 내용을 담고 있어 신용등급이 우수한 중견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옥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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