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청 시장실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기념했다. |
서산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4년 연속' 수상
드론 배송 서비스 등 첨단 지식 행정 입증, 충청권 유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충남 서산시가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지식기반 행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과 지식경영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이번 수상 선정은 지식 행정·경영 체계 구축, 지식활동 지원, 지식활동 성과 연계 등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등을 거쳤다.
서산시는 직원의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시정연구 동아리, 젊은 공무원과 소통하는 청춘어람단, 창의지식 공유방 운영 활성화, 5S5품 행정서비스 추진 등으로 지식 행정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서산시가 고파도와 우도, 분점도 등 섬 주민과 대산항 묘박지 선원의 의료 복지 및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섬-도시 연결 드론배송 서비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돼 추진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는 전국 최초 섬 지역 의약품 긴급 배송 △특산물 역배송 등으로 드론 활용을 실증했다.
또한, 고파도와 우도 등 13개 지역에 대한 지역배달 거점 물류 포트를 구축해 고품격 드론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7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유치해 외부재원 201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 혁신을 위한 지식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축적해 활용한 결과,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리 시가 지식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식 행정을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서산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서산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충남 서산시는 11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대회는 사업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을 평가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한 기관을 격려해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의 관심도 제고 및 구강건강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아 151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상위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높은 평가를 받은 사업은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구강건강 리더 양성 및 오복건치경로당 운영 △구강리듬체조 보급화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한 치아사랑카드 제공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 확대 등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구강건강을 개선하겠다는 의지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구강보건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강조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 시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 강조
안전한 추석 명절 위해 '종합 대책' 추진, 7개 분야 24개 과제 중점 추진
이완섭 서산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명절을 대비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대비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추석 명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종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안전, 지역경제, 교통 등 7개 분야 24개 세부 과제를 담은 추석 명절 대비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세부 과제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산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빈틈없는 비상 진료 및 보건·방역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깨끗하고 불편 없는 지역 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우선,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대응 체계를 갖춘다.
재난대책반, 특별수송대책반, 민원처리기동반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해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 상황 관리 태세를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중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고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명절 기간 중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시는 물가 관리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서산 뜨레몰 온라인 판촉전도 진행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농장, 축사 등 집중 소독으로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명절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마련에도 힘쓴다.
한편,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동문 1동 주민자치회,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사업 진행 모습 |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 우리 동네 행복을 전해드려요!
우리 동네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9월 9일, 10일 양일간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6월 추진하였던 벽화를 보고 크게 감명을 받은 주민의 요청으로 사업을 재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사업은 기존의 낡고 낙후된 마을안길 외벽을 밝고 활동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5가지 밝은 색깔로 벽을 칠한 후 캘리그라피 작품을 그려 넣는 활동이다.
또한 평소 마을안길을 지나가는 주민들에게는 물론 이곳을 방문하는 청년들과 시민들에게도 기분 좋은 메시지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포토 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사회와 동문1동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해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동문1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도 "벽화를 보고 지나가는 주민분들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고 화사해졌다며 호응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온석 저수지 쉼터 조성, 온석동 회전교차로 가꾸기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인지면 산동 2리,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진행 사진 |
서산시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뜻깊은 봉사,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따뜻한 동행 솔선 수범
서산시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조해진, 이상희)에서는 9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지면 산동2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 주택은 70여 년 전 건축 후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했으며, 화장실(재래식)이 마당 바깥에 위치하고 있어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지적(심한) 장애가 있는 해당 주택의 거주인은 동절기에는 요강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등 불편을 감수해 왔다.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택 수리 지원을 위해 주민 또는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서산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로부터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올해 개보수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산동2리 주민이 추천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가족과 멀어진 저소득 가구이나 공적 사회보장 급여를 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마을 주민과 인지면 사회단체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대상 가구에 오수관 설치(서산시 상하수도과 지원) 후, 주택 개보수를 위한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하던 중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착공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산석림사회복지관과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원 협조하여 정화조 설치, 세면대·변기 설치, 타일 시공 등 화장실 개보수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대상자가 간절히 소망하였던 수세식 화장실을 갖게 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지면 새마을남자지도자협의회 조해진 회장은 이후 전기 설비 및 보일러 교체 작업 시에도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앞으로의 일상이 더욱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공적급여를 받기 어려운 주민의 생활 개선을 위해 온 마을이 힘을 더해주심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생활개선 지원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년 서산시또래상담동아리 공모전'별별상상'운영 사진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또래상담동아리 공모전 '별별상상' 운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9월 7일 2024년 서산시 또래상담동아리 공모전 '별별상상'의 현장 평가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담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공모전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상담 및 평가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또래 간 상담의 실제적인 효과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별별상상' 공모전은 서산시 내 청소년들이 또래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으로, 창의력과 실천 능력을 겨루는 행사이다.
8월 17일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참가한 4팀(서산여자중학교, 서산중학교,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1, 2)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서산시민에게 부스 운영과 관련하여 현장 평가를 실시하였다.
당일 부스에서는 또래 상담의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상담 기법을 활용한 상담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청소년을 형용사로 표현하고 감정에 따라 안개꽃을 받는 서산여자중학교 또래미파솔, 긍정볼을 이용하여 감정 쓰레기통을 떨어트리는 서산중학교 Remove Bad Words, 감정 안정에 도움이 되는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1팀 나만의 워터볼 만들기, 사진을 찍고 사진을 직접 꾸미며 추억을 남기는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2팀 추억 키우기를 운영하였다.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현장 평가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또래 상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담 활동에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청소년들이 또래 상담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결과는 2024년 9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충북 보은농촌활력지원센터 선진지견학 내방 단체 사진 |
충북 보은농총활력지원센터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선진지 견학 내방 협동조합 보조금 수주 현황 및 축제 성공사례 중심으로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충북 보은농촌활력센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15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서산시 양유정문화축제와 보조사업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답사하고자 선진지 견학을 내방하였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읍내동 및 동문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였고,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주민 동아리와 공모사업, 마을가드닝사업 및 서산시 사회적협동조합 지원비 수주 사례와 2024년 충남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노하우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부춘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제4회 양유정 문화축제의 컨셉과 각종 MOU 체결 및 경제적 성장 등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양유정 공원을 방문하여 축제 현장감을 체감하고, 안전하고 아름답게 변화된 골목 골목을 탐방하였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조도영 센터장은 "서산시 도시재생사업을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업을 소개할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업 진행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본다. 특히 양유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모델이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되어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라고 말했다.
1. 10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이 메달 획득을 기념했다. |
서산시청 사격팀,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메달 11개 획득
충남 서산시는 11일 서산시청 사격팀이 4일부터 1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경찰청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한 이번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는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
대회 첫째 날인 4일 서산시청 사격팀은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가, 25m권총 여자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둘째 날인 5일에는 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서 강준기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셋째 날인 6일에는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 방재현, 소승섭 선수가,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최보람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날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는 김예슬, 오정은, 유현영, 김희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메달 사냥의 열기를 더했다.
넷째 날인 7일에는 50m소총 복사 여자단체전에서 이은서, 정미라, 염다은, 박해미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다섯째 날인 8일에는 50m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 정미라, 염다은, 박해미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일에는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최상의 실력을 뽐낸 우리 사격팀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도록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광 부시장이 추석을 맞아 11일 지역 군부대를 위문했다.(공군 제8931부대) |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맞이 지역 군부대 장병 위문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홍순광 부시장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공군 제8931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 및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별들을 격려하고 각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한 부대는 국가중요시설이 집중돼 있는 우리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정예 부대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의 모습을 보여 시민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순광 부시장은 "재난과 재해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 덕분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추석 명절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산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항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 공무원이 딸기 화아분화를 검경하는 모습 |
서산시,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 기술지원 시행
딸기 묘 정식 적기 안내와 안전한 재배 기술 제공
충남 서산시는 관내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화아(꽃눈)분화 현미경 검경 기술지원 서비스를 8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정한 화아분화 상태의 딸기 묘 정식은 고품질 딸기 수확을 결정하는 요소로 현미경을 통한 화아분화 검경이 필요하다.
화아분화란 식물의 잎눈 생장점이 잎에서 꽃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뜻하며, 일장과 온도 등 일정한 조건을 만족해 꽃눈으로 변화해야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화아(꽃눈)가 미분화된 딸기 묘를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 출현이 지연될 수 있으며, 정식 시기를 놓치면 고품질 딸기 수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시는 11일까지 20여 농가의 딸기 묘 125점의 화아분화 상태를 검경하고, 농가에 검사 결과에 따른 정식 시기를 안내했다.
검경한 딸기 묘는 대부분 미분화 혹은 분화 초기 단계에 있어 기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정식 시기가 평년보다 5~7일 늦은 9월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미경 검경 과정에서 딸기 묘에 발생할 수 있는 탄저병, 시들음병, 선충, 작은뿌리파리 등 병해충에 대한 종합 검경과 정식 초기 집중 관리 사항에 대한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3~5포기의 묘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화아분화 검경을 통한 적기 정식과 병해충 방제를 사전에 진행하는 것이 고품질 딸기 수확에 특히 중요하므로 많은 농가에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추석 앞두고 다양한 위문활동 실시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소방관리대상 상금 200만원 전액 기부
비행단·웅천사격장 인근 가구에 위문품,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 전달
공군 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위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9월 10일 20전비는 순직소방관 유가족들이 직접 설립한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8월 30일 20전비가 공군 최초로 수상한 소방안전관리대상의 상금 전액이다.
20전비 소방구조중대 손은효 상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함께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과 그 가족분들께 마음을 전하고자 상금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전비는 9월 11일과 12일,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비행단 인근과 웅천사격장 인근에 거주 중인 60여 가구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명절 전 안부 인사를 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비행단은 9월 13일, 사론요양원, 새감마을(아동시설), 서림복지원(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부대가 함께한다는 마음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전비는 지난 9월 3일에도 부대 인근의 마을회관을 찾아 마을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개최 사진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고유의 명철 추석을 앞두고 11일 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인 안종미 씨의 사회로 서산문화원이 지원한 색동예술단(단장 이순옥)의 민요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에 이어 장애인 가족이 함께 어울려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명절 음식을 함께하며 추석 분위기를 느끼는 흥겹고 풍성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하 영상 편지를 통해 "장애는 더 이상 가르는 벽이 아니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한가위는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일종 국회의원도 영상 편지에서 "장애인 여러분을 응원하고 돕는 일에 함께하는 분들이 천사입니다. 한가위 맞아 이웃과 함께 가족과 함께 추억의 보석 상자를 열어서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이용자 최 모 씨는 "요즘은 추석이 가까워져도 명절 분위기가 나지 않는데, 복지관에 와서 전통놀이도 즐기고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고, 선물도 받으니 정말 한가위 같아서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복 관장은 "고유 명절 추석을 지역 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며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는지 늘 살피고,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늘 고민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사업 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사진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9월10일 서산경찰서, 서산시보건소,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유관기관이 모여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사업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서산시 도박 청소년 사례 논의와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팀장 박한빛)에서 도박 청소년 사례개입과 연계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박한빛 팀장은 "도박 청소년이 상담에 안 오더라도 보호자가 먼저 상담과 도박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청소년에게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2024년 서산시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위기실태조사 연구결과를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주영 센터장은 "도박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도박에도 저연령화 현상이 나타나는데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도박 예방교육, 돈에 대한 개념이 필요한 경제 교육, 부모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교육이 현재 진행 중이며, 도박 청소년에게 심리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산소방서, 시니어클럽 연계 '시니어119안전센터서포터' 활동 사진 |
서산소방서, 시니어클럽 연계 '시니어119안전센터 서포터' 활동 구슬땀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2월부터 서산소방서와 서산시니어클럽 연계하여 추진중인 '시니어119안전센터 서포터'가 활발히 활동중이라고 밝혔다.
'시니어119안전센터서포터'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는데 목표가 있다.
올해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니어119안전센터서포터' 60세 이상 퇴직 의용소방대원 및 관련직무 종사자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주요 활동 내용은 △관내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 조사 △소화전 안전점검 및 파손점검 △홍보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선진계도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퇴직 의용소방대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시니어119안전센터서포터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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