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예천군) |
이번 대회는 경북 내 지자체들의 지방재정 운용 적극성과 지방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제고 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총 16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건이 2차 심사인 발표대회에 진출했으며 예천군은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은 경북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에 따라 발생한 경북선 예천~어등 간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민 휴식 공간인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공유지 사용 협의를 통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재정 효율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7건의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추천 돼 전국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예천=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