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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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한빛원전 수명연장 반대·정부의 굴욕적 대일외교 중단 촉구

  • 승인 2024-09-12 15:0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1-1. 전북의장협의회 월례회 사진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0일 정읍시 차향 문화관에서 제285차 월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0일 정읍시 차향 문화관에서 제285차 월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이 제안한 한빛원전 1, 2 호기 수명연장 반대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 채택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연장 철회와 원자력 관련 법 개정을 요구했다.

이어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정부의 역사 왜곡 방조 및 굴욕적 대일외교 중단 촉구 결의안을 통해 사도 광산 강제 동원의 역사적 진실 규명과 국가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대일 외교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 후반기 첫 의장협의회가 정읍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자치분권을 성장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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