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청사 전경 |
아산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아산시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수원 등 경찰 관련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지역으로, 이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로 대한민국 경찰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 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산은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터미널, 수도권 전철역 등 전국적인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앞으로 GTX가 개통되면 더욱 뛰어난 교통 접근성으로 5천여 명의 교육생들이 제2중앙경찰학교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특히 "아산에는 경찰병원이 건립될 예정이며, 약 2백만㎡ 규모의 폴리스 메디컬타운 도시개발이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경찰학교 학생들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정주 환경이 조성되어 경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고 강조했다.
아산시의회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도시개발부터 각종 기반시설 구축까지 의회 차원의 지원들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39만 아산시민과 함께 아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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