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1일 한국 생활개선 고창군연합회 한마음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 대회는 회원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따른 농촌 여성의 의식향상을 도모하여 생활개선 회원들 간 화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생활개선회원 우수회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한국생활개선 고창군연합회 한마음 대회에서 진행된 폐농약병과 폐비닐 수거 판매수익금 전달식./전경열 기자 |
이점순 회장은 "농사일로 지친 회원들이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여성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업 활동을 하고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에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열정적으로 노력해주시는 고창군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 생활개선회는 고창을 대표하는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14개 읍면 5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 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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