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지난 11일 농업 외 소득 기준 상향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을 비롯하여 부안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새만금 신항 국가관리 무역항 신규 지정 촉구 건의안(김원진 의원 대표발의), 농업인 농업 외 소득 기준 상향 조정 촉구 건의안(김두례 의원 대표발의), 쌀값 보장과 안정화 대책 촉구 건의안(이한수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해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사업장 방문의 주된 목적은 군민을 대신해 현장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검토와 함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부안군의 발전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물가 상승과 쌀값 하락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안군의회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안 상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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